90대 부부: 부인 요양원 7년 정도, 남편 독거 중 우리 큰 이모네 부부는 올해 90세가 된 이모와 작년 90세가 된 이모부로 모두 생존해 계신다. 그런데 큰 이모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치매 증세로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오다가 도저히 가족들이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었을 때부터 요양원에 계신다. 2년전인가 거의 죽을 뻔한 위기를 겪은 후 음식물도 삽입관을 통해서만 삼키는 상황이라 지금은 말을 못하신다. 얼마전 요양병원에서 골절상을 입으셔서 병원에 입원 중이신데 수술을 받게 하셔야하는지 고민하는 자녀에게 담당의사는 "우리 어머니라면 나는 수술을 받으시게 할 겁니다."라고 말했단다. 90세 약해진 몸에 수술이 맞는 건지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동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이번 주 금요일 수술을 받으신다..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가 떴다. 이에 대한 언론의 태도를 정리하고 소감을 쓰려고 한다. 브루스 윌리스 치매 판정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다이하드로 너무나 잘 알려진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엽측 치매에 걸려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나이를 확인하니 1955년생, 만으로 67세란다. 전두측두엽 치매가 60세 미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치매라고 한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해 3월 실어증 증세를 보이면서 영화계에서 은퇴를 했다. 거의 1년만에 치매라는 확정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너무 이른 나이라서 안타깝지만 브루스 윌리스 뿐 아니라 대학 교수, 사업가, 심지어 의사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몇 해 전 브루스가 출연한 영화 다이하드4를 보..

알츠하이머 환자를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 (The Father, 2020년) 포스터. 영화의 제작진, 배우에 대하여 소개하고 특징과 주관적인 감상을 남기려고 한다. 소개 이 영화 감독 플로리앙 젤레르는 극작가, 소설가로 활동하다가 를 통해 처음 감독으로 데뷔했다. '알츠하이머'라는 어둡고 어떻게 보면 진부할 수 있는 소재로 그는 데뷔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각색상,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각색상 등 각종 권위있는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다. 원작은 희곡이었으며 연극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브로드웨이, 대한민국에서도 무대에 올려진 바 있다. 감독은 첫 영화부터 안소니 홉킨스라는 대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는데 시나리오로 각색하기 시작할 때 이미 안소니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환자가 쓴 책 는 최근 종영한 '알쓸인잡'(tvn)에서 '세상을 바꿀 사람 편'에 김영하 작가가 소개한 웬디 미첼의 첫번째 책이다(2018년 우리나라 번역본 발행).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이 책의 저자 소개, 책 소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을 적어보고자 한다. 저자 웬디 미첼 저자 웬디 미첼은 영국의 건강보험공단(국민의료보험, NHS)에서 의료지원팀장으로 20년간 근무한 사람이다. 그런데 60세도 되기 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게 되고 충격을 받았지만 함께 살던 두 딸들을 오히려 집에서 내보내고 진단 이후 얼마동안은 직장생활을 유지하다가 도저히 자기가 일을 더 이상 할수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사직을 하게 되었다. 싱글맘으로서 치열하게 살아내며 직장에서도 일로서 인정받으며 ..
1. 사회복지 실습지 찾기(40대 후반 대학원생) 사회복지 실습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저는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어서 노인복지 실습지를 찾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더 많은 선택지가 있겠지요..복지관 외에도 주변을 보니 지역아동센터도 많이 가시더군요. 비교적 제한이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방학 또는 주말에 일할 실습지를 찾으시나요? 저는 일단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만 학교에 따라서 실습지리스트를 주는 곳도 있으니 일단 학교를 통해서 알아보십시오. '사회복지사협회> 현장실습> 실습생 모집 게시판 바로가기 '를 찾아가세요. 사회복지사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네이버카페로 연결됩니다만 저는 엑셀파일을 다운받아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엑셀파일에는 너무나 많은 전지역 ..

이 책을 두 번 정독했습니다. 줄거리, 저자 소개, 이 책을 읽으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서 줄거리 도서 를 읽다가 보면 너무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 많다. 아툴 가완디는 현대사회가 노령화와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 심각성을 먼저 지적하는데 같이 통탄하게 된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데는 대가가 따른다. 노령화에 적응하는 문제를 대면하는 일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이다.’ ‘노인병 클리닉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문을 닫게 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모두 외면하는데 노령의 환자는 늘어만 간다.’ ' 오늘날과 같이 의료화된 시대에 장애가 있고 노쇠한 사람을 돌보는 일은 기술적인 면에서나 일상생활 면에서나 엄청난 임무다. 오늘날 노인을 돌보는 사람의 부담은 1001..